Life in Fukuoka "Korean"

【장마】

일본은 봄에서 여름으로 계절이 바뀌는 요즘 시기, 비와 구름이 많이 나타나는 계절현상인 [장마]가 있습니다. 

폭우로 인해 재해가 발생하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여름철 더위에 대비할 수도 있습니다. 

후쿠오카는 일반적으로 6월 상순에 장마가 시작되어 7월 중순에 끝납니다.  

토사재해와 수해가 발생하기 쉬우니 대피방법과 대피장소를 미리 확인해 두세요. 

그리고 일기예보를 확인해서 외출하실 때 복장과 빨래 등에 활용하세요. 

장마철 강우량은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물을 확보할 수 있으며, 작물이 성장하는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수국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죠. 

장마철에는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는데요, 빗소리를 들으며 느긋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는 마음의 여유,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후쿠오카시의 생활 정보】

알기쉬운 일본어 라디오강좌 소개

6월부터 [알기 쉬운 일본어 라디오강좌]가 시작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아직 일본어에 익숙치 않은 외국인 여러분들을 위해 [알기 쉬운 일본어]로 천천히 진행하며, 외국인이 일본에서 생활하는데 알아 두면 편리한 정보를 소개합니다. 

라디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54분부터이며, 첫 방송은 6월 2일입니다.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거나 방송을 놓치신 경우에도 안심하세요. 

Love FM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문장을 읽어가며 Podcast로 반복해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많이 청취해 주세요.

HIV검사 보급기간 안내

6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일주일은 ‘HIV검사 보급주간’입니다. 

2022년, 후쿠오카 시내 의료기관이 새롭게 보고한 HIV감염자는 37명, 에이즈환자는 11명이었습니다.

HIV감염증은 예방,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HIV에 감염되더라도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각 구의 보건복지센터에서 무료 및 익명으로 HIV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 가능일이 지정되어 있으니 보건복지센터나 홈페이지 등으로 사전에 확인하세요. 

HIV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건강관리나 치료를 받으면 에이즈 발병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걱정이 되시는 분은 조기발견을 위해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